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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불릴만큼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그렇다면 사과 안에는 어떤 성분들이 들어있길래 이렇게 좋다고 하는걸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사과는 언제 먹어야 좋을까요?

아침에 먹는 사과는 황금사과라는 말이 있듯이 오전에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밤에 먹으면 위액분비 촉진으로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사과는 어디에 좋나요?

첫째, 다이어트 효과 입니다. 100g당 57kcal인 사과는 포만감이 높아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예방에도 탁월하답니다.

둘째, 피부미용과 노화방지효과 입니다. 비타민C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며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셋째, 고혈압 예방 및 개선 효과 입니다.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상승을 억제시켜줍니다.

넷째, 폐기능 강화 효과 입니다. 케세틴이라는 성분이 폐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줍니다.

다섯째, 피로회복 효과 입니다. 유기산과 구연산 등의 성분이 몸속 피로물질을 분해하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사과의 맛은 어떤가요?

맛은 새콤달콤하면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특히나 껍질째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요, 껍질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위액 분비량이 증가해서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어떤 품종의 사과가 맛있을까요?

품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부사, 홍옥, 아오리, 감홍 등이 있습니다. 부사는 저장성이 좋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기 때문에 식감이 좋으며 과즙이 풍부합니다. 홍옥은 새콤한 맛이 강하고 껍질이 얇고 색이 선명하지만 저장성이 떨어져 빨리 드셔야 합니다. 아오리 역시 새콤함이 강한 편이며 떫은맛이 강하므로 하루 이틀 후숙하면 단맛이 올라옵니다. 감홍은 신맛보다는 단맛이 강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사과는 언제 수확하나요?

사과는 9월~10월 사이에 수확하는데요, 이 시기에 나오는 부사(후지) 품종과 10월 이후에 나오는 홍옥 등 여러 품종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부사를 많이 먹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선 부사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사과는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사과는 다른 과일처럼 냉장보관하면 되는데요, 냉장고 안에서도 쉽게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신문지나 키친타올 같은 걸로 감싸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비닐팩에 넣어서 보관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한걸 좋아해서 그런지 여름에 나오는 아오리랑 가을에 나오는 부사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떤 사과를 좋아하시나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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